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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사는 국내 공유 모빌리티 업계의 선두주자로,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소유와 공유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이동 문화를 창출하는 기업입니다. S사는 카셰어링 서비스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이동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조·유통→렌탈·모빌리티·배터리 등으로 영역 확장
회사는 렌탈 노하우 및 SAP ERP와 클라우드 사업을 통해 제조, 유통산업군에서의 독자적인 강점을 내세웠다. 여기에 ‘데이터, 플랫폼, 구독, 모빌리티’ 등의 유망 산업군을 신성장 동력대상으로 삼고 추가 시장 발굴을 지속했다.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뿐만 아니라 사업군 유형 변화에 따라 IT의 민첩한 대응을 필요로 하는 기업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서다.
자체 솔루션 중 모빌리티 솔루션인 WDMS(Digital Mobility System)도 한몫 했다. BMW코리아 본사와 공식 딜러 사용자 업무 혁신을 위해 시작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최초로 국산 솔루션 도입이라는 기록으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SAP사업은 전년 동기 누적대비 304% 이익률 성장, 클라우드 사업 역시 278% 성장률을 달성했다. 특히 S/4HANA 실적은 전년대비 7배가 늘며 폭발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자체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사업 내에 확실하게 자리를 잡으면서 실적 상승에 힘을 더했다. 렌탈기업 솔루션 WRMS 와 디지털 모빌리티 솔루션 WDMS가 전년동기 대비 2배 상승된 이익률을 올리며 기존 사업과 연결돼 더 많은 고객이 확보됐다.
이 대표는 부임 후 기존의 ERP와 공공사업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민간기업과 신 사업 중심으로 사업혁신을 단행했다. 플랫폼, 데이터 경영, 디지털 전환 시장에 눈을 돌려 클라우드, 렌탈 솔루션, 모빌리티 솔루션, 스마트공장/물류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국내 유수의 기업들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DMS NEXT’는 BMW코리아의 본사 및 공식 딜러 사용자들의 업무 혁신을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웅진의 모빌리티 플랫폼인 WDMS(Woongjin Digital Mobility System)가 핵심 시스템으로 구현된다.
이수영 웅진 대표는 “넥센타이어는 렌탈 유통 판매 개척을 위해 비대면 방문설치 서비스를 고안했다”면서 “웅진의 렌탈솔루션과 모빌리티 솔루션을 융합해 넥센타이어 요구사항에 맞춘 새로운 IT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수영 웅진 대표는 목표와 비전을 이 같이 강조했다. 이 대표는 “웅진은 그룹 내 유지보수를 시작으로 15년 이상 SAP 전사자원관리(ERP) 관련 대외사업을 진행했다”면서 “다양한 산업군 고객을 보유하며 ERP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시스템통합(SI) 분야, 자체솔루션(렌탈·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