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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홀딩스, 신한 SAP ERP 구축사업 수주

2008.07.01

웅진홀딩스, 신한 SAP ERP 구축사업 수주

 

웅진홀딩스(대표 박용선)는 신한의 해외 공사현장 관리를 위한 전사자원관리(ERP)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은 지난해 리비아 정부에서 발주한 트리폴리 5000세대 주택공사를 비롯해 6개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2007년 해외 수주액 1조9000억원에 달하는 해외수주고를 달성한 바 있다. 현지의 공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해외 공사현장 관리를 위한 ERP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최근 SAP 비즈니스원(B1)을 선정해 개발에 들어갔다.

 

신한에서 선정한 웅진홀딩스의 SAP-B1 건설솔루션은 다국어·다환율·다통화를 지원하는 회계 시스템과 제3국 노무자의 관리가 가능한 인사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되며, 해외현지 법인들이 네트워크 사정이 좋지 않은 현실을 감안해 현지와 본사에 서버를 두고 관리가 가능한 체계를 갖췄다.

 

전자신문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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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중견건설사…ERP로 현장ㆍ회계관리

 

중견 건설사들이 ERP(전사적자원관리)를 도입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해외 건설현장에서도 다양한 화폐의 환율관리와 다국어 지원을 통한 현지인들의 접속이 용이하고, 건설사의 회계처리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도입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해 리비아 정부의 트리폴리 5000세대 공사 등 6개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한 (주)신한은 30일 해외공사현장 관리를 위해 최근 SAP 비즈니스원(이하 B1)을 선정,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이 건설솔루션은 다국어ㆍ다환율ㆍ다통화 지원을 기본으로 안정적인 회계구현, 제3국 노무자의 관리가 가능한 인사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해외법인들이 네트워크 사정이 좋지 않은 현실을 감안, 현지와 본사에 서버를 두도록 했다.

 

프로젝트를 담당한 웅진홀딩스는 일신건영 등에서 검증된 건설업 경험과 많은 대기업들의 해외법인 구축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공사현장에 대한 ERP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타임즈 김무종기자 mj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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