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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의 국내사업부문이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 325억, 영업이익은 27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 78% 가 상승했다. 이중 주력사업인 IT사업의 매출은 230억, 영업이익 23억을 달성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15%, 80% 증가했다.
웅진의 고성장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이수영 웅진 대표이사는 “웅진의 지난해 국내사업 부문 영업이익 실적이 전년 대비 2.5배 성장한 108억원을 달성했다”며 “이 가운데 IT사업은 전년대비 3.7배 성장한 86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국내 렌탈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변동성이 높은 렌탈시장에 ‘파이넨탈’이라는 화두가 던져졌기 때문이다. 양 본부장은 “일정 규모 이상의 국내 렌탈기업을 고객으로 만들게 되면 WRMS가 해외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확신 한다”며 “해외시장 진출도 코앞으로 다가왔다”고 자신했다.
웅진이 2분기 최대 실적에 이어 3분기도 최대 기록을 세우며 연속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1,010억, 영업이익 79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3분기 누적 대비 2배 이익이 증가한 수준으로 올해 2분기에 이어 연이은 최대 실적이다.
지난 9월 15일 사단법인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와 주식회사 웅진이 웅진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 수석부회장 서대엽(에프지아크스 대표이사)사무총장과 웅진 클라우드사업본부 안용준 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웅진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클라우드 그룹웨어 사업에 관한 양사의 전략적 사업 제휴 협력을 진행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610억, 영업이익 46억을 달성하며 전년도 연간 누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2008년 본격적인 대외 IT사업시작 이후 상반기 최대 이익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평균 10.3%까지 높인 31억을 달성하며 2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했고 3분기 역시 분기별 최대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양사 플랫폼 간 시너지 창출로 시장 확대 및 중소기업 상생 도모 통한 ESG 경영 실천 - 하나캐피탈(대표이사 윤규선)은 웅진(대표이사 이수영)과 지난 13일 ‘렌탈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다양한 업무제휴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협업툴 ‘플로우’ 개발사 마드라스체크는, 웅진과 함께 ‘SAP ERP’에 올인원 협업툴 플로우의 기술을 결합해 제공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의 선두주자 웅진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군까지 SAP 구축에 성공하며 ERP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웅진은 SAP S/4HANA와 EWM을 동시에 구축할 수 있는 스마트물류를 무기로 디지털 전환 확장을 가속화한다.
씽크빅이라는 브랜드로 유명한 ‘웅진’은 IT 산업 측면에서 좀 특이한 회사다. 자사 업무에 IT를 활용하다가 기술이 마음에 든다싶으면 직접 그 기술을 공급하는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웅진은 IT 기업의 고객인 동시에 파트너이자 경쟁자인 셈이다. 대표적으로 SAP ERP(전사적자원관리)를 들 수 있다. 웅진은 지난 2003년부터 SAP ERP를 도입했는데, 이후 그 경험을 활용해서 SAP ERP 컨설팅 및 구축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많은 고객을 확보해 웅진은 SAP로부터 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