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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2016년 재기의 키워드로 `정보기술(IT) 렌탈`을 들고 나왔다. 그동안 웅진이 방문 판매를 통해 책과 정수기, 화장품 등 하드웨어를 보급했다면 앞으로의 웅진은 IT 기기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대여 사업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CEO의 최대고민 중 하나는 IT 솔루션이다. 회계부터 인력, 자원의 흐름까지 회사를 운영하려면 IT 기반의 사업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 작은 기업일수록 비용이 문제다. 한 번 구축하려면 서버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최소 2억원 정도의 초기 비용을 각오해야 한다. 만약 이런 솔루션을 가전제품처럼 빌려 쓸 수 있다면 어떨까? 이런 구상이 현실이 됐다. 11월 24일 ㈜웅진이 공개한 ‘클라우드 원팩(One Pack)’이다.
렌탈형 IT서비스 출시, 인당 월 38만원…초기 구축비용 웅진 자체 부담, 24시간 AS센터 운영 정수기 렌탈회사로 이름을 알린 웅진이 클라우드 렌탈회사로 변모, 클라우드 서비스 중심의 IT기업으로 탈바꿈한다.
‘원팩’은 비용부담으로 IT인프라를 갖추지 못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클라우드형 통합 패키지다. 수십억원에 달하는 초기 구축비용 없이 렌탈 서비스처럼 저렴하게 IT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주력 계열사를 매각한 웅진이 정보기술(IT) 서비스 사업을 주력으로 내세운다. 기존 렌털 서비스 경험을 IT에 접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강화한다. 초기 중소기업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향후 대기업과 공공 시스템통합(SI) 영역으로 확대한다.
IT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많은 기업이 보안 위협 증가와 보안 공격 고도화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핀테크, IoT(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 다양한 신기술 등장은 새로운 산업 영역을 만들고 이용자들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지만 보안이라는 측면에선 경계해야 할 위협 경로가 더 많아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한 랜섬웨어 등 각종 치밀하게 준비된 해킹 공격 증가로 인해 네트워크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도 있다.
네이버(NAVER)가 웅진과 손을 잡고 국내 B2B(기업간 거래)를 강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르면 오는 10월 기존의 기업용 협업 서비스인 네이버 웍스를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원앱(가칭)으로 출시하면서 웅진의B2B 네트워크망을 활용키로 한 것. 현재 웅진은 글로벌ERP(전사적자원관리)업체인 SAP의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국내에 판매·구축·사후지원하며 중소·중견기업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웅진홀딩스 IT컨설팅사업본부의 제품안전 및 유해화학물질관리 솔루션이 전 세계 파트너사 중 최초로 SAP RDS (Rapid-Deployment Solution) 인증을 획득하고 SAP Store에 정식 등록되었습니다.
CEO와 함께하는 행가래를 통해 현장과의 격의없는 소통을 실현하고자 CEO와 함께하는 굿모닝 홀딩스를 진행한다.
IT컨설팅사업본부의 환경안전보건관리 솔루션 `WiJard EHS(위저드이에치에스)`가 최근 SAP로부터 국내최초로 환경안전규제 전 분야를 망라하는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인정받았습니다.